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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포자들 그 날의 비밀이 풀어진다

by HandGhost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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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유포자들 비밀과 줄거리 

오늘은 제목 그대로 디지털 성범죄와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지능형 범죄를 소재로 만든 영화 유포자들을 소개 할까 합니다.

개봉 2022.11.23

장르 범죄, 드라마, 스릴러

감독 홍석구 

러닝타임 100분

관람등급 15세이상

출연 박성훈, 김소은, 송진우, 박주희, 임나영

- 영화 유포자들 간단줄거리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던 남자 도유빈(박성훈) 자신의 오랜친구 공상범(송진우)의 유혹에 이끌려 클럽에서 잊지 못할 하루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사라진 전 날 밤의 00과핸드폰 누군가로부터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수화기 너머 범인은 3천3백 만원을 구해오지 않으면 '그' 영상을 세상 만천하에 널리 퍼트리겠다고 협박을 받게 됩니다. 오늘 밤 숨기고 싶었던 모든 것이 잠금해제 되는 순간 과연 그 비밀은 어떻게 될까요요 영화를 보는내내 감정적으로 보게 되어서 침이 꼴깍꼴깍 넘어갑니다.

- 영화 유포자들 관람포인트

"개인과 사회에 경각심을 주는 영화"

홍석구 감독은 '과거 사건도 아니고 미래에도 있을 수 있는 사건일 수 있어 영화를 통해 영상을 찍는 행위가 어떤식으로 개인과 사회에 영향을 주는지 고민해보고 싶었다' 인터뷰를 통해 말했습니다.

사회의 어두운 면을 세세하게 영화에서 표현해 개인과 사회에게 경각심을 주고 경고 메세지를 날리는 영화로 'N번방'과 같은 범죄 사건을 떠올리게 됩니다. 또 사이버 범죄는 스마트폰 하나로 급속히 확산되기 때문에 SNS 하나로 자신의 비밀이 퍼져 나간다는 것  스마트폰이 가지고 있는 양날의 검이 될수 있다는 메세지를 여화를 보면서 또 영화를 보고 난후에도 느끼게 됩니다.

- 기대가 되는 영화 유포자들 배우들

영화 유포자들 에서 등장 인물로 김소은, 박성훈, 박주희, 송진우, 임나영 등이 출연하게 됩니다. IOI, 프리스틴 걸그룹 출신 임나영이 배우로 대활약하며 사람들의 기대감이 높아 졌습니다. TV시네마<희수>에서 아버지 역을 맡아 수상 경험한 승승장구 중인 박성훈 배우는  또 한 번영화 유포자들 출연 으로  또 한번 연기를 빛냈습니다. 그리고 2009년 한국을 뒤들썩하게 만들었던 로맨스 드라마 <꽃보다남자>에서 '가을'역할을 맡았던 김소은도 또 한번 영화 유포자들에서 약혼녀 역할을 맡게 되어 한층 더 성장한 배우의 연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 감상평 

영화 유포자들 이외로 스토리가 탄탄합니다. 

몰론 결론으로 가면 살짝 힘이 빠지긴 하지만 영화 내내 관객을 긴장시키며 끌고 가는 힘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극장에서 볼만한가에 대해서 선뜻 말하긴 힘들지만 뭐 여튼 극장용 이야기와 드라마용 이야기가 구분 되어 있는 건 아니지만 요즘 극장 물가를 생각하면 관객은 수지 타산을 따지지 않을수 없습니다. 제작비도 그렇습니다. 관객은 이왕이면 돈을 내고 왔으니 눈과 뇌가 즐거운 다양한 볼거리를 원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빈약하고 개연성 없는 스토리로 오로지 화면만을 위해 제작비를 때려부은 요즘 몇몇 영화들에 비하면 훨씬 좋았습니다. 스크린이 빨간색이 아닐까 의심될 정도로 피만 흥건하거나 여기저기 의미없는 폭탄만 터트리는  영화들에 비하면 가성비가 훨씬 좋은 영화 였습니다.

-스포 주의

진짜 범인은 결혼을 하려던 선애의 동생이었습니다. 선애의 동생은 교도소에가고 유빈은 면회를 갑니다. 

면회 신청을 하면서 유빈은 선생님이라고 썼다 지웁니다. 선애의 남동생은 반성조차 하지 않고 감형을 위해 탄원서를 써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과거에 가영에게 했던 인간적으로 해결하자는 말을 선애의 남동생에게 들으면서 결말이 납니다. 

그리고 잘 기억은 안나지만 죄수복을 입은 남동생이 유빈의 얼굴로 바뀌는 장면이 나옵니다.

 - 영화 유포자들 평점

사회 문제 인식을 전합니다.

2020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것은 물론, 국제 사회에서도 알려지며 외신들도 엄청난 주목과 비판의 목소리를 냈던 "N번방사건"에 대한 고찰을 담아 내려 합니다. 주인공이 겪는 이야기는 피해자와 가해자의 일반적 상황이라기보다 협박 받았지만 과거 자신의 행위로 인해 과연 누가 범인인가를 생각하기보다는 디지털 성범죄의 처벌 강화를 향한 개개인 스스로의 의식 변화를 요구하는 모양새를 취합니다. 이는 현재 최악의 상황에 놓인 유빈이 회상하는 과거로 알게 되는 범죄 행위와 뻔뻔함이 묻어나 그가 말하는 인간적 해결 방법이란 모순적 발언에 씁쓸한 분노를 만듭니다. 결국 가해자를 마주한 장면에서 마치 거울을 본 듯 놀라며 눈물을 흘리는 것은 지울 수 없는 자신의 범죄 흔적이 결국 부메랑처럼 돌아 왔다는 걸 느껴지게 합니다. 현대인들에게 필수가 되어버린 채 점차 익명성이 하나의 특징이 된 소셜 네트워크의 빈틈을 파고든 사이버 범죄 속 숨어있는 가해자의 민낯에 접근하며 분노로 시작해 권선장악의 희망 사항을 전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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